구로구의회,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에 임용장 수여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6 2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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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윤희 의장(가운데)이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28일 일반임기제 채용시험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돼 최근 임용장을 수여받은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13일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조례 제·개정 등의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업무 수행에 앞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곽윤희 의장은 정책지원관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되어 구로구 의회에서 처음 임용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제9대 의원들이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실히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의회는 올해 하반기 2명의 정책지원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에 4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총 8명의 정책지원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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