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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대로 사망사고 지점을 방문한 도시교통위원회 의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도시교통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공항대로 사망사고 지점을 방문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시교통위 이종숙 위원장과 전철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호, 이충현, 조기만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공항대로 432(하이웨이주유소 앞)과 공항대로 561(강서구보건소 앞)을 방문해 사망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에서는 공항대로 해당 구간의 잦은 교통사고로 인해 신호교차로 바닥 신호등, LED 교통안전표지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야간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하반기 특별교부금을 신청했으며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교통위 이종숙 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망사고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고에 취약한 노약자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구조적인 원인 파악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사안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예산확보와 도로개선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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