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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이천시 송정동 일대에서 가로등 점검을 하던 현대전기소방건설공사 정주연 이사가 차도에 쓰러져 있던 주취자를 발견해 직접 귀가를 도왔다.
이날 정 이사는 평소처럼 가로등 점등 상태를 점검하던 중, 차도 쪽으로 하반신이 나와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시야도 확보하기 어려운 시간이었던 만큼, 그대로 두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 이사는 즉시 차량을 세우고 주변 안전을 확보한 뒤, 주취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직접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두운 도로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라면 도왔을 것”이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시민 안전에 보탬이 됐다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신속한 조치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평범한 하루 속에도 이런 따뜻한 일들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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