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블라(FLAVLA), 플루티스트 효성과 비올라로라의 합작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5 17:46: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작 앨범 ‘꽃의 왈츠’, ‘봄빛 소나타’, ‘샤이니 그린’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약 중인 플루티스트 효성과 비올라로라(정민경)이 프로젝트 팀인 플라블라(FLAVLA)를 결성하였다. 이들은 클래식,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씬에서 이미 이름을 알리며 활동하고 있는데, 플라블라는 플루트(Fl)와 비올라(Vla)의 음악으로 행복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봄을 노래한 앨범 3장을 선보인다. 이 봄 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곡들이다.

플라블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은 [꽃의 왈츠]이다. 이 곡은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꽃들이 춤추는 듯한 아름다운 왈츠로, 비올라로라 정민경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연두빛 새싹이 돋아나고 아름다운 꽃들이 봄바람에 춤을 추는 모습을 상상케 하는 이 음악은 플루트와 비올라의 화음이 상큼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누구나 춤추고 싶어지는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날에, 플라블라는 이 즐거운 곡으로 청취자들에게 선물한다. 이 음반은 4월 5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플라블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은 [봄빛 소나타]이다. 이 곡은 어느 아름다운 봄 날, 숲 속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발라드로, 비올라로라 정민경이 직접 작곡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비올라 선율과 따스한 플루트의 화음은 청취자에게 포근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 앨범은 4월 12일에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플라블라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인 [SHINY GREEN]은 골퍼들의 설렘이 녹아있는 신나는 곡이다. 플루티스트 효성이 작곡한 이 곡은 푸른 잔디 위에서 반짝이는 봄날의 골프 라운딩 장면을 상상케 한다. 골프를 사랑하는 플라블라의 멤버들이 만든 이 곡은 골퍼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앨범은 4월 21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 세 앨범에서는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상진, 정성재, 이석원 등이 함께하여 풍부한 연주를 선보였다. 플라블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5월 18일에는 제25회 울산재즈페스티벌에도 공식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