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청년들 달구벌에서 만난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5 1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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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위원회, 2022 대구청년주간 맞아 17~18일 대구 방문
영·호남 청년대표 기아-삼성 프로야구 경기 시구·시타

▲ 광주-대구 청년대표들, 올해 8월 대구청년센터앞에서 사전 교류 기념촬영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청년위원회를 포함한 광주청년 대표들이 17일과 18일 ‘2022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다.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은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청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대구청년주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아-삼성 프로야구 경기에 영·호남 청년대표의 시구·시타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날 ‘지역 청년 유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정책포럼에서 청년의 관점에서 원인과 해법을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마무리한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달빛교류가 단순한 만남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광주와 대구 청년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구 청년들은 대구에서 열린 달빛교류에 이어 광주청년주간(9월23일~25일) 광주청년정책컨퍼런스에 참여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광주지역 문화와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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