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2 17: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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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일반안건 등 처리
▲ 제26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 중인 모습.(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4월23일부터 6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이어 4월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회 의를 열어 위원장에 신예진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은경 의원, 전경구의원, 최경보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4월29~30일 예결특위에서 128억5900만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 신예진 위원장, 김미애 부위원장

그 결과 8개 사업에서 1억8300만 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5건, 예산안 1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2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최은주 의원, 이은경 의원, 주덕성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을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심도 있는 심의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원활한 심의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과 의회의 권고사항이 차질 없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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