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9일 열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기업 합동 MOU 체결식에서 박경귀 시장(왼쪽 세 번째)이 5개사 대표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청 제공) |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 기업 5개사와 총 5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올 한 해 계속될 투자유치의 포문을 열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세종기술(주) 이시원 대표, 삼덕시스템(주) 이동재 대표, (주)유일이엔지 최용근 대표, (주)에이티이엔지 강현규 대표, (주)아이엔씨바이오 정동화 대표와 본사·공장 이전 및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 시장은 "아산으로 본사 및 공장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결정해주신 5개사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기술은 둔포면 운용리 2만5171㎡ 부지에 218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삼덕시스템은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8008㎡ 부지에 110억원을 투자해 본사(공장)를 이전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유일이엔지는 인주면 해암리 2만970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본사(공장)를 이전하고 7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에이티이엔지는 음봉면 산동리 제조공장 3669㎡에 58억원을 투자해 추가 증설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엔씨바이오는 염치 일반산업단지 내 3620㎡ 부지에 36억원을 투자해 본사(공장)를 이전하고 1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