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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개정을 위한 강서구의회·민·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최근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 동물 보호 조례 개정을 위한 강서구의회·민·관 간담회'가 한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촌2동·화곡4동)의 주재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강서구 동물보호 조례' 개정에 앞서 마련된 의견 수렴 자리로 동물 보호 단체 및 활동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조례개정을 위해 마련됐다.
한상욱 의원을 비롯해 박학용 부의장,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및 구 관계자 등과 강서구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및 동물 보호 활동가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동물 보호 단체 관계자 및 활동가들은 그동안의 동물 보호 활동을 통해 축적한 현장의 경험을 반영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들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동물 보호 조례 개정 사항 중 하나인 동물복지 및 생명 존중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뒤따라야 강서구의 동물 복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확대 방안과 자원봉사자 활용 방안 등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학용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집 밖 동물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주민들 사이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인 1500만 시대다. 동물은 지역 사회에서 공존해야 할 대상이며,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며 현장의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는 오는 제298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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