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오는 12월 1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지 행정사무감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29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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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의회 산건위 소속의원들이 지난 23일부터 실시한 행정감사 의정활동에 나서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가 지난 16일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해 2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22일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 간 해남군 관내 시설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28일에는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상임위 별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 확인 의사일정에 착수한 가운데 먼저 총무위 소속 의원들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운영 및 관리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땅끝가족어울림센터, 보건소 금연체험,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남도광역추모공원, 공룡박물관 및 3D 트릭아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황산면), 산이면 파크골프장 등 군민 건강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하는 한편 사업장별 근무 직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옥)는 해남군 CCTV 관제센터, 해남군 산림재해종합상황실, 현산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삼마도 발전시설,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사업, 도서민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관리 실태를 살피고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및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순 의장은 “군 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남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더욱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오는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현지 확인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반영된 상임위원회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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