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엔 구정질문 실시
▲ 제323회 동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가 지난 4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등을 수정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서울특별시 동작구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 변경 계획안, ▲2022년도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18개 사업 50억7114만6000원을 삭감해 폭우 피해주민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사업에 사용하고자 수정 가결했다.
이어 구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3·4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8기 집행부에 대한 첫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5일 첫 질문자로 나선 정유나 의원은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과 복합청사 앵커시설 건립사업, 까치산근린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시설관리공단 기타보상금 지급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구청장실 리모델링,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의했으며, 장순욱 의원은 동작복지재단 정상화 방안,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의를 실시했다.
또한, 변종득 의원은 건축허가에 관한 사항, 동작구 시설관리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질의했으며, 노성철 의원은 수해와 관련하여 차수판 관리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철 의원은 주택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관하여 질의하며 이날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6일 구정질문에서는 조진희 의원의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 확대·개편(안), 동작구청주식회사 설립(안)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신민희 의원의 상도1동 생활 SOC 사업에 대하여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의가 진행됐다.
이어 김은하 의원은 재난재해 시 긴급 복구 대응 관련, 재난 시 지급되는 긴급 지원금, 사당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사당동 악취 저감 종합대책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 외에도 변종득 의원은 동작구 기부채납, 흑석3구역 재개발 등 총 3건에 대하여, 신민희 의원은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하여, 정재천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 차량기지 관련, 구청장 집무실 리모델링 등 총 4건에 대해 각각 서면 질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