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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좌) / 부산 KCC 이지스 허웅(우) |
서울 삼성 썬더스가 한호빈과 이관희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KCC 이지스의 허웅과 허훈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KCC에 97-86으로 승리했다. 6승 무패를 기록한 삼성은 단독 선두를 지켰고, KCC는 2승 5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1R MVP 후보' 한호빈은 안정적인 경기 조율과 정확한 패스로 활발한 공격 전개를 이끌었고, 이관희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뒷받침했다.
반면 허웅은 11득점 3점슛 7개 중 1개 성공, 허훈은 13득점 3점슛 6개 중 1개 성공에 그쳤다. 두 선수의 외곽포가 침묵하면서 KCC는 삼성의 공세에 맞설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삼성은 케렘 칸터의 맹활약까지 더해 승리를 완성했다. 칸터는 3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고, 이규태와 크리스 맥컬러도 각각 15득점을 보탰다. KCC에서는 루이스 킹이 21득점, 숀 롱이 21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한호빈과 이관희가 가드진의 우위를 이끌고 칸터가 골밑을 장악한 삼성은 2003-2004시즌 세운 구단 최다 개막 6연승의 타이기록을 23년 만에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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