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캡션 : 위드스팟 / 벨리곰 이미지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위드스팟(대표 배향숙)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업스토어 ‘벨리곰스토어’ 잠실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벨리곰은 지난 2018년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생한 분홍색 곰 캐릭터다. 벨리곰 탈을 쓴 사람이 일반인을 놀라게 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단 3년 만에 110만 명에 이르는 팬덤을 일궈냈다.

현재까지 벨리곰이 선보인 콘텐츠는 무려 900여 개. 누적 조회수 3억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7일(일)까지 현장에 방문하면 15m 크기의 특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6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벨리곰’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조형물 설치 하루 만에 5천 건 이상 게재되기도 하였다.

특히 위드스팟은 벨리곰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벨리곰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벨리곰 인형과 의류, 액세서리 등의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특대형 벨리곰과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벨리곰 풍선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벨리곰이 전시 현장에 출몰해 관람객을 놀라게 하는 ‘몰래카메라 이벤트’, 인근 지하철역에서 전시 현장까지 벨리곰과 함께 이동하는 ‘에스코트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2014년 잠실 석촌호수에 등장했던 대형 오리 ‘러버덕’에 이어 벨리곰이 등장하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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