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서울 중구의장, 지방선거 출마 선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06 2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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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중 선택해서 출마할 것"
▲ 조영훈 의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6일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청장이든, 시의원이든, 구의원이든 출마해 힘든 중구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에서 민주당의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 공천이 확정된 상황이라 조 의장이 6.1 지방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조 의장은 "구청장 공천을 신청했는데 경선 없이 현 구청장이 단수공천이 되었다"며 "당으로부터 그런 결정이 내려진 이유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탈당을 해서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중 어디에 출마할지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참고해서 5월12일까지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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