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3일(수)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제주도 내 청소년
및 아동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2025 제주 꿈자람 야구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
다.
이날 행사는 제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야구 직관 프로그램으로, 스
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야구원정대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개발한 이색적인 여행 상품으로 제주에서 여
객선을 타고 육지로 이동해 프로야구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여행 상
품으로, 프로 야구 연고팀이 없는 제주도민에게 색다른 육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 상품으로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매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특
별 프로그램인 ‘꿈자람 야구원정대’로 확대됐다.
이번 ‘2025 제주 꿈자람 야구원정대’는 7월 22일 오전 11시 제주항을 출발해 진도
항에 도착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를 이용해 출발하며, 광주 침피언스필드
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맞대결을 관람한 후 다음날 새벽에 제주로
복귀하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박 운임을 비롯한 셔틀버스, 야구장 입장권, 식사, 응원용품 등 예산 전액을 씨월드고속훼리가 부담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시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참가 청소년 선발과 현장 안전 관리를 지원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이종훈 대표는 ‘이번 야구 원정대는 단순 기부를 넘어 제주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하겠다는 실천 의지의 표현이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ESG 활동을 지
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안명희 회장은 ‘제주도 청소년들에게 육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씨월드고속훼리(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는 스포츠 관람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배를 타고 육지를 다녀오는 이번 경험은 성장의 계기이자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지역 사회 인재 육
성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보호시설 아동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및 육지 여행을 지원하며 정서적 치유와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2025년목포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인증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야구원정대 외에도 최근에는 신개념 선상 놀이터 ‘팝콘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색다른 선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펫팸족(반려동물 동반여행객)맞춤 서비스, 올레ROAD 트레킹, 선상 갤러리,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마술 공연 등 크루즈와 체험형 여행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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