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룸 영상캡처> |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5관왕을 휩쓴 한지민은 이날 손석희 앵커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한지민은 트로피 5관왕에 "감사하게도 이렇게 많은 시상식이 있는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도 받게 됐다"며 겸손한 인사를 했다.
이어 작품 출연 기준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비슷하게 연기하고 안주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을 때 부끄러움이 생겼다"며 "그 뒤로는 다양하게 새로운 것을 찾기 시작했다. 영화 쪽에선 역할의 크기에 상관 없이 새롭게 할 수 있다면 '해보자'고 결심하는 편"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손석희는 10여년 전 과거 낮의 명동 거리에서 한지민을 우연히 목격한 순간을 회상하며 "햇빛이 환하게 한지민을 비추고 있었는데 '사람이 참 착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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