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김병지, 아픈 것도 타이밍 맞춰서 아파야 했던 선수 시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26 0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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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가 ‘동치미’에서 선수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어디 하나 안 아픈 데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김병지가 “현역시절 아픈 것도 타이밍을 맞춰서 아파야했다”라고 고백했다

대화 도중 MC 최은경이 김병지에 “과거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건강해졌다고 느끼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지가 “지금은 아픈 데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선수시절에는 다양한 경기를 나가기 위해 건강해야 했다. 아픈 것도 타이밍을 맞춰서 아파야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족들은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사 다닐 때도 짐 옮기는 건 아내가 다했다”라고 했다.

이어 “아내한테 ‘은퇴하면 외조 잘 해주겠다’라고 약속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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