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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폭탄 발언으로 기안84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3얼 사이에 원진살이 있다고 박나래가 신년운세를 전하자 “기안이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수 있어”라며 “네가 항상 그랬잖아. 헨리가 안 나와서 짜증난다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3얼이 뭉쳐지지 않아서 자기 인기가 떨어지는 거 같다고”라고 부추겼다.
이에 당황한 기안84는 “아니 왜 형은 이간질을 해요”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헨리는 “제가 옛날에 앨범 커버 디자인 해달라고 했을 때”라며 기안84가 거절했던 기억을 꺼내들었다. 기안84는 회사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다. 쌈디의 앨범 티저에는 참여해준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심지어 이때는 기안 84가 회사 핑계를 대지 않았음을 스스로 밝혀 헨리의 서운함이 커졌다. 결국 기안84는 헨리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인 가구의 다양한 일상을 보여주는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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