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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의 아쉬움과 후회는 바람에 날려 버리고,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한해입니다.
대망의 2019년, 올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 모든 삶의 처소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작년 우리 구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방위식 명칭을 탈피, “미추홀구”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 명칭 변경을 마중물 삼아 구도심에서 탈피,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 11월 14일, 주안2·4동 재개발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 의료복합단지 기공식’ 이 있었습니다. 또한 용현·학익지구, 용마루주거환경개선사업, 도화도시개발구역 등 대규모 사업들이 진행중이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수인선 연장 예정, 경인선 특급급행열차 운행 등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확연히 나아지고 있는 바, 우리 구의 미래 가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높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019년에도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는 처음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 배우고 연구하여 효율적으로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라도 더 구민께 도움이 되도록 아래와 같이 노력할 것입니다.
첫째, 소통하여 신뢰받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더욱 문턱을 낮추고, 오시기 전에 먼저 찾아가겠습니다. 또한 구민들이 의회가 하는 일을 더 잘 이해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정활동이 어떤 것이며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구민들이 미추홀구의회를 신뢰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넘어 발전적 조언자가 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하나하나의 행복과 구의 거시적 발전이라는 대명제 아래 상호 이해하고 협력해 나가야 합니다. 견제와 비판은 필요하지만 반대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구민에게 이익이 되고 꼭 필요한 일로 판단되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올해에도 발전적인 조언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대망의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뜻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가정마다 직장마다 그리고 삶의 각 처소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 상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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