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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od"란 글과 함께 분위기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전신 망사 드레스를 입고 섹시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한편 패리스 힐트은 콘래드 힐튼(힐튼 호텔의 창립자)의 증손녀로 여성 사업가이자 모델, 배우, 가수, 패션 디자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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