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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6년 사진이니까 13년 전이구나. 그땐 어른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나도 애기였네. 우량아기 추무빈 업고 다니던 나의 20대 젊은 시절. 이 사진 보여주니 이젠 자기가 업어준다고 번쩍 엄마를 안아드는 든든한 내 무빈이."라는 글을 적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이제야 철이 든 건지 저 땐 애 업고 다니면서 버스손잡이 귀걸이 한다고 엄마한테 엄청 혼났는데. 지금 엄마 된 지 13년 넘으니 내 눈에도 귀걸이만 보인다"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큰 아들 무빈 군을 업고 공항을 찾은 하원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흰 모자에 가죽재킷, 큰 귀걸이까지 멋을 낸 어린 엄마의 패션이 인상적이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지난해 종영한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해 자녀들과의 행복한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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