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 정든 집 떠나며 고마움의 눈물..."새 집은 어떤 모습?"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3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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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시언이 정든 집을 떠나며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다.

1월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6년간의 생사고락이 담겼던 상도 하우스를 떠나면서 울컥 눈물을 터뜨린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주택청약에 당첨된 새로운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옮기기 위해 본격 이사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온갖 짐이 널브러진 상도 하우스에는 헬게이트가 오픈됐고 커다란 만능 봉투를 든 채 옷들을 개지도 않고 쑤셔 넣는 이시언의 모습은 공감을 자극하며 더욱 폭소를 일으켰다.

고군분투 끝에 발 디딜 틈 없었던 상도 하우스는 공기만 가득 찬 빈 집이 되었고 이를 바라보는 이시언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하며 아쉬움이 서렸다. 주마등처럼 스치는 6년간의 기억에 “그동안 고생 많았어. 잘 되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벽을 어루만지며 뭉클한 이별을 고한 그는 복받쳐 오르는 감정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시언은 인터뷰를 통해 “잘 돼서 떠나는 느낌이라 마음이 아팠다”라며 그 때의 심경에 대해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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