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정성이 돋보인 감동 팬미팅 눈길..."피오와의 우정도 빛났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1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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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로 시청자들과 만난 박보검이 5천여명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 1월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박보검 2019 아시아 투어 in 서울’을 열고 5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안녕하세요! 박보검입니다. 1년 만에 여러분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많이 기다렸고 보고싶었습니다”며 인사를 전한 박보검은, ‘남자친구’의 촬영 비하인드를 포함한 근황을 전했다.

게스트로는 ‘블락비’의 피오가 등장해 드라마로 맺어진 우정을 과시했고, 이어 팬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과 수제 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드라마 촬영 틈틈이 준비한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한 노래와 안무 연습은 물론, 밴드와의 호흡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스레 준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팬미팅 후반부 박보검은 “20대 후반이 되면서 제 주위의 사람들, 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 길을 저와 함께 걸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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