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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공현주'가 올랐다. 이날 공현주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공현주의 과거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드라마 ‘바보엄마’에선 제하(김정훈)를 좋아했던 수인(공현주)가 결국 그를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인은 제하의 전약혼녀였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결국 파혼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인물. 그러나 제하에 대한 사랑을 다시 시작하기위해 돌아온 수인은 제하와 영주의 사랑에 결국 백기를 들고 떠나기로 결심한 것.
3개월 시한부선고를 받은 영주의 병실에서 잠든 그녀에게 입맞춤하던 제하를 본 수인은 그에게 자신을 30초만이라도 바라봐 달라고 말했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수인은 “됐다. 나 당신 이제 옛남자로 인식했다”며 그에게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임을 통보했다. 그녀는 “내가 김영주 씨 심장이식까지 맡게 되면 끝까지 당신 친구로 밖에 남을 수 없을 것”이라며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눈물로 제하에게 작별키스를 하며 그를 떠나는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공현주의 남편은 공현주보다 1살 연상으로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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