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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2015년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했다. 2015년 10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열린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에서 임수향은 대표 허당으로 뽑혔다.
이에 임수향은 "이렇게 가네요"라며 "아니 몸을 만들어 간 거다. 액션을 그래도 조금 해서 가면 따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제일 못할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앞으로는 액션을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걸 느낀 동시에 중국에서 진짜 무협영화를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내 자신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연과 소림사가 너무 예뻐서 너무 좋은 추억이었고, 허당은 어떡하지? 잘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당시 임수향은 멤버들 중 가장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리스2'에서 북한 출신 요원, '감격시대'에서 일본 여자 무사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임수향이기에 놀라움은 컸다.
하지만 임수향은 피나는 노력 끝에 발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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