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김태리, “19금 파격 노출 논란을 OOO으로 극복했다?”... 논란의 발언 재조명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06 2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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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배우 김태리 / 팬클럽 사이트
‘영화 1987’ 김태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018년 최고의 화제작 ‘영화 1987’으로 인해 김태리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녀에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나운서의 꿈을 위해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입학했던 김태리는 대학 졸업 후 연극의 매력에 빠져 극단 ‘이루’의 막내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며 “극단에서 1년간의 잡일 끝에 2012년 9월 상연된 연극 ‘넙쭉이’의 언더스터디(메인 배우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신 투입되는 배우)로 데뷔한 색다른 이력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오디션에서 1500:1을 통과한 신인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당시 김태리는 김민희와 19금 노출의 동성애 장면을 선보여 호불호가 갈렸지만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영화의 흥행과 함께 충무로의 샛별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영화 1987’ 흥행 주역인 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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