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의 강제 키스에 시청자게시판 시끌..."성추행 아니야?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9 04: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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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의 강제 키스 장면이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2월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5, 46회에서는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광적인 집착을 드러낸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혁은 오써니가 태후 강씨(신은경 분)에 의해 황실 감옥에 갇힌 사이 황후 처소에서 각종 황실 비리 증거들을 찾아냈다. 이혁은 오써니 앞에서 증거들을 불태우며 “이걸로 날 무너뜨리려고 했나?”라고 비웃었다.

이어 이혁은 오써니에게 “넌 아무것도 하지 마. 그냥 죽을 때까지 쥐죽은 듯 내 여자로 살아”라며 강제적으로 키스를 퍼부었다.

한편,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명백한 성추행", "요즘 시대에 아직도 저런 장면이?" 등 강제 키스 장면을 비난 하는 다수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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