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도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9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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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이 분수령 공기업노조 파업 등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주5일 근무제 논의가 이번주부터 본격 재개됨에 따라 임시국회가 끝나는 4월말이 노 ·사·정 합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사정위원회는 8일 발 전노조 파업 타결과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이달말 시범실시 발표 등으로 노동계 최대 현안인 주5일 근무제 논의의 여건이 조성됐 다고 보고 이번주 중 논의를 재개, 조속히 결론을 이끌어내기로 했 다.

노사정위 고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올 하반기 시행을 위해서 는 입법절차 등을 감안할 때 노·사·정 합의가 시급하다”며 “ 사실상 세부 논의는 거의 끝났기 때문에 노·사·정 대표의 결단 만 남아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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