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들은 원본의 텍스트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형된 희화적인 모습으로 출연한다. 패션모델 같은 얼간이 오필리어와 익살스러운 왕비 그리고 여자 청소부 등이 중심이 돼 극을 이끌어간다.
춤과 연기, Voice Performance 등 다양한 표현 양식이 극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무대장치와 소품을 사용해 무대를 다양하게 변용한다.
또 영상을 통해서 보여지는 액체의 이미지, 동물적인 이미지 등이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의 몸짓과 서로 반응한다.
이 공연의 안무가 파파 타라흐마라는 동양적인 시간감각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특징으로 음악과 예술적인 모든 것은 무용단의 멤버들이 직접 만들고 무대라는 공간 그 자체로부터 공연양식이 자연스럽게 도출돼 나오도록 하는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6월 4∼5일 7시30분 호암아트홀 공연.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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