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한경일 첫 음반 기념콘서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6-01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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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대학로 라이브극장 ‘한 사람을 사랑했네’라는 발라드로 데뷔한 신인 가수 한경일이 첫 음반 발매 기념콘서트를 갖는다.

한경일은 음반을 제작하기 전 인터넷 한 포털 사이트에 올려놓은 곡들과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뮤직비디오(전승호 감독)는 영화 ‘미인’, 드라마 ‘순자’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이지현과 한경일이 직접 주연해 인기를 모았다.

내용은 미인도에서 나온 여인(이지현)과 꿈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결국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한경일)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애인이 자신의 등에 문신을 새겨 자신을 미인으로 여기게 하는 승화된 사랑을 표현하는 스토리.

립싱크의 비디오 가수와는 달리 데뷔 초부터 라이브만을 고집해온 그는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소극장에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자신만의 끼를 보여줄 예정이다.

22∼23일 4시 7시 30분 대학로 라이브 극장 문의) 2166-2777.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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