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담배공장은 자치구에서 유일한 담배공장이며 연간 생산량은 20만 박스이다.
퀴툰 방직 공장은 생산계획과 설비공예는 자치구의 공장과 함께 우수대열에 속하고 5만 방추 생산능력을 갖춘 면방직 공장이 두 군데가 있다. 퀴툰시 전력은 충분하며 수자원 또한 걱정 없고 통신시설이 편리하다.
1992년에는 총면적이 10.08㎢나 되는 퀴툰경제 기술개발구를 창건하였으며 현재 5.18㎢에서 먼저 6통일평(6개구역을 하나로 묶음)을 개발구역으로 개발했다. 현재 214개의 기업이 이미 등록하였고 등록비용은 2억7000만위안 인민폐이며 이미 건축을 시작한 항목은 57개 항목이다.
총 투자 금액은 7∼8억위안 인민폐이며 29개 항목이 이미 생산 실험을 하고 있다.
오후에 약간의 비가 내린 후 하루 종일 가을 같은 여름날에 청난방을 입고 다녀도 더운 줄을 몰랐다.
말 그대로 하늘은 높고 구름한점 없는 푸른 하늘은 여름이 지고 초가을이 시작되는 기분이다.
퀴툰은 특별한 고대유적지나 박물관 그 밖의 어떠한 것을 내세울만한 곳이 없는지라 산보하듯이 시내를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유독 다른 지방과는 달리 새벽이 아닌 자정을 넘기는 시간에 200~300명씩 무리를 지어 체조를 하는 모습도 이상한 판에 두명이 짝을 이루어 소위 브루스 댄스를 추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다.
이것만이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좀 정신 나간 듯한 사람이 별거 아닌 원숭이 쇼를 하는데 모두들 재미있다고 바라보는데 잠 잘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을 뿐더러 채 10m도 안 되는 무대를 만들어 놓고 중국 전통 의상을 입은 아가씨들이 희쭉희쭉 웃으며 패션쇼 아닌 패션쇼를 하는데 깝죽거리고 걷는 발걸음이 아차 잘못 디디면 엉성한 무대 아래로 떨어질 듯 엉덩이를 흔들거리며 오가는데 차마 봐줄 수 없을 정도다.
야시장의 친절함은 보이질 않았으며 약간의 바가지가 미덕인양 음식값은 비싸기만 했다.
아무것도 없었던 사막 위에 세워진 퀴툰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밤이다. 짧은 2박 3일을 퀴툰에서 머물고 떠날 예정이지만 안락함이나 편안함은 오히려 2~3년 전보다 못하다는 느낌이다.
여행전문가 kapebah@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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