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08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8322명이 응시,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대전 등 다른 지역도 경쟁률이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은 외지인들이 응시를 못하도록 하는 지역제한을 두지 않아 종전보다 경쟁률이 더 높을 전망이다. 2000년에 72대 1, 2001년 91대 1, 지난해 80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울은 오는 6월 22일 행정 7·9급 320명을 선발한다.
관계자는 “최근 기업체에서 채용을 줄이자 공무원 시험에 응시자들이 크게 몰리고 있으며 응시자의 90% 이상이 대졸자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