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 내달부터 운영 강남구(구청장 군문용)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Task Force Team을 구성,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직원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Task Force Team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소속 직원들의 역량을 총동원, 주민의 복리증진을 통해 두 배로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업무 조직은 계 단위인 업무담당과 부서 단위로 운영되고 있어 종합적인 대규모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경우 부서 할거주의로 인해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구는 현재의 담당(계)제를 초월하고 부서(과)의 범위를 뛰어넘는 Task Force Team을 구성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장이 필요한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정, 사업에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또 관련되는 여러 부서의 현장 전문가를 활용, 대규모 사업이나 Project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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