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충북 수안보에서 태어난 고영남 감독은 64년 ‘잃어버린 태양’으로 데뷔해 93년 ‘그림일기’에 이르기까지 30년간 108편의 작품을 연출한 다작 감독.
훤칠한 키, 잘 생긴 외모에 고교시절에는 배구선수 생활을 했다는 그는 충주고를 졸업하고 상경해 극단 ‘신협’의 연구원으로 입단한다.
처음 영화계에 들어온 것은 당시 충무로에서 제작부로 일하던 한 선배의 권유로 ‘육체의 길’의 연출부에 참여하게 되면서. 고감독은 ‘맨발의 청춘’ 등에서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9살 때인 64년 곽정환씨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태양’을 연출해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강재구 소령의 전기영화 ‘소령, 강재구’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충무로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이름을 날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윤일봉ㆍ김영애 주연의 80년 작 ‘외인들’, 장동휘ㆍ허장강이 출연하는 ‘결사대작전’(69년), 마약조직을 둘러싼 액션영화 ‘코리안커넥션’(90년) ‘제2의 성’(88년) 등 다섯 편의 영화가 매일 한 편씩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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