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27일 “현재 각 부서별로 행정직 공무원들이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 배양과 함께 세입증대에 비중을 둬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구의 재정수입 중 세외수입은 지방세 수입(16.1%)보다 많은 26.8%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유재산 임대·매각수입, 도로·하천·공원사용료, 문화회관·체육센터 등 각종 시설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변상금 등이 포함돼 업무내용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러나 세외수입에 대한 기본법이 없어 각 개별법령을 근거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데다 세무직이 아닌 행정직 공무원이 이를 처리하고 있는 등 세입금 부과와 징수 등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0일 서울시립대 세무공무원 위탁교육 강사인 제영수 한국지방세연구회 전문위원을 초빙해 세외수입의 부과 및 징수절차, 체납 세외수입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 체납처분 및 정리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또 이와 관련한 전문교육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치매관리사업 ‘경남도지사 표창’](/news/data/20251222/p1160278600517158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영등포구, ‘구민들이 뽑은 올해의 뉴스’ 발표](/news/data/20251218/p1160279250720596_49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올해 새빛 시리즈 정채 값진 결실](/news/data/20251217/p1160278686333473_939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오산시, 청년친화도시 정책 속속 결실](/news/data/20251216/p1160278005711962_38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