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실레(Egon Schiele).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니다. 찬란한 황금빛의 ‘키스’를 그린 화가 클림트를 알고 있는 독자라면 클림트의 영향을 받은 후배 화가로 소개되는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국내에 실레에 대한 책이 이미 두 권 출간되어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이 화가와 그의 작품들은 낯설다.
신간 ‘에곤 실레, 벌거벗은 영혼’(다빈치刊)은 이처럼 거칠고 강인해 보이면서도 불안하고 나약한 신경의 떨림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그의 작품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최선의 책이다.
특히 실레 자신의 편지와 일기를 통해 실레의 내면을 탐구한다. 강렬한 에곤 실레의 작품들은 우리 시대 독자의 영혼에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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