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의료기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성모안과(원장 박상철)로 화재 및 각종 사고 현장에서 살신성인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성모안과는 지난달 강원도내 각 소방관서별로 1명씩 8명의 소방관에 대해 무료로 라식수술을 해 주는 등 수술을 희망하는 소방관과 소방가족에 대해서는 각각 수술비의 50%와 30%씩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소방공무원 28명과 가족 11명 등 모두 39명이 라식수술 혜택을 받아 시력을 회복했으며 앞으로도 17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도내 소방공무원 가운데 추가 희망자를 파악, 라식수술을 실시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강원도 소방공무원 및 가족에 대해 의료혜택을 줄 계획이다.
서울성모안과는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에게도 무료수술과 수술비 감면 혜택을 주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초=김경천 기자 kkc@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