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실업’ 해소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9-22 2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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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400억 투입 13만명에 일자리 노동부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중 5400억원의 예산을 투입, 13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와 연수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 공무원 채용규모도 올해보다 4000명 늘리기로 했다.

노동부는 22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2차 경제민생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실업 대책을 보고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내년중 5400억원의 예산을 지원, 13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와 연수, 훈련기회 등을 주기로 했다.

이런 예산 규모는 올해의 3600억원보다 50% 증가한 것이다.

이와함께 내년 공무원 채용규모를 4000명 확대하고 사회적 일자리와 연극·영화·체육 등 문화관련 강좌 등에 청년 인력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인턴제 대상기업도 300명 미만에서 1000명 미만으로 확대하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현장을 체험한 대학생에 대해 학점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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