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임 ‘국정 공백’막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0-21 1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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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특별점검 고건 총리는 “재신임 정국에서 국정공백과 혼란을 막기위해 연말까지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통일 외교 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총리실에 이미 설치·운영중인 정부합동점검반에다 관련 사정기관의 전문감찰인력을 충원하고 감사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100명 규모로 편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고 총리는 21일 “앞으로 선거를 의식한 선심행정, 무사안일, 복지부동, 고질적인 부조리 등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공직기강관계장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든지 검찰·경찰 등 소관분야별로 점검활동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공직기강 대책을 연말까지 철저하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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