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정자는 “정책감사로 전환한다고 해서 감사원이 전통적으로 수행해온 회계검사와 직무감찰 기능을 도외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전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언급한 정당 국고보조금에 대한 감사에 대해 “청문회에서 한 얘기는 국민에 대한 약속이므로 지켜 나가겠으며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경제부총리 재직시 일부 집행한 공적자금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관련, “공적자금 집행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당연히 문제를 삼아야 되며, 저와 공적자금 관련부서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한 감사를 절대 기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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