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동지부는 사무실을 구청 본관 2층 옛 정책보좌관실로 이전하기로 하고, 현재 막바지 내부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지부에 따르면 지부가 그동안 사용해온 사무실은 구청 본관 옥상에 자리잡아 오르내리기가 힘들었으며, 이 때문에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사무실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해윤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휴식처처럼 지부사무실을 이용하고, 친근하게 접근했으면 한다”면서,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겠지만, 무엇보다 지부의 위상이 한층 드높아졌음을 입증하는 것이어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부는 사무실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13일 오후5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기로 했다.
/최은택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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