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예산처에 따르면 행시 19회 이상 국장들은 최근 실시 중인 정부 부처의 직위 공모에 지원하도록 김병일 장관의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처는 본부의 경우 11명의 국장 중 반장식 사회재정심의관(21회), 신철식 산업재정심의관(22회), 남동균 사회예산심의관(23회) 등 3명을 제외하면 모두 19회 이상이다.
고참 국장들은 따라서 이번 직위 공모에 응시해서 선발되면 나중에 예산처로 돌아오기 힘들고 선발이 안되면 본부에서 밀려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승철기자 lsc@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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