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승진 심사·시험제 병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03 1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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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사운영방침 확정 인천시는 5급 승진시 현행 100% 심사승진 방식을 바꿔 심사승진(50%)과 일반승진(50%)을 병행키로 하는 등 인사운영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5급 심사승진의 경우, 시정주요 시책에 대한 소견과 어학능력 등 초급간부로서의 자질 검증을 위한 별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승진 심사시 동료 및 상사 등이 평가하던 다면평가방법을 30% 반영에서 10% 의무반영으로 바꾸고 평가방법을 OMR카드로 개선하는 등 자료관리를 전산화할 방침이다.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1년 미만자의 전보제한 준수와 2년 이상 동일한 곳에 근무하는 기술직 공무원의 전보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수도사업본부 등 인사가 적체된 부서의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4일을 전후로 5급이하 승진자 80명 이상, 전보 200명 이상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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