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본부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1만9506명 중 1만6112명이 투표에 참여(82.7%)해 기호 1번 노명우·최태묵 후보 62.6% 득표, 기호 2번 남현우·김창진 후보가 35.6%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당선이 결정된 노명우 본부장 당선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투쟁위원장을, 최태묵 사무처장 당선자는 서울본부 조직국장을 역임했다.
당선자들은 “투쟁 속에 축적된 노동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본부를 재정립하고 화합과 단결로 전국제일의 본부로 성장하도록 활동할 것”이라며 2년여 임기 내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17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4인의 부본부장을 선출하고 3대 임원진들의 구성을 마치게 된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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