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3일 송 시장이 안산종합운동장 설계용역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송시장을 지난 21일 소환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재소환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송 시장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기초조사 차원에서 송 시장을 지난 21일 소환했으며 조만간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안산시는 송 시장이 초대 민선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96년 11월 한 건축설계사무소에 종합운동장 설계용역을 56억7000만원에 발주했다.
/문인호기자 mih2580@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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