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도 신속한 대응으로 전동차를 멈춰 사고를 막은 공사 직원 이승열(44)씨와 기관사 김진호(34)씨에 대해 22일 자체 표창을 주기로 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상국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을지로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 대학생 김모(20)씨가 선로에 뛰어드는 것을 보고 함께 뛰어내려 대학생을 끌어올리고 손을 흔들어 역 구내로 들어오던 전동차를 멈추게 하는 용기를 보였다.
이승열씨와 김진호씨는 각각 신속한 보고와 대응으로 전동차를 멈춰 사고를 막았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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