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서비스 ‘업그레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22 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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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직원 900명대상 22회 걸쳐 교육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통한 위민행정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5월7일까지 6급 이하 전 직원(900명)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조직 활성화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친절 1등구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의 고객 불만 응대 처리수준에서 벗어나 조직의 활성화와 변화 관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매회 40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첫째 시간에 21C 변화의 물결에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고 변화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을 찾아내고 조직과 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의식 수준 높이기 등을 통해 조직 활성화 방법을 모색한다.

둘째 시간에는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향상이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쏟고 있는가를 되돌아보고, 시간 매트릭스를 통한 진정 중요한 일과 긴급한 일 알아보기, 생산성 피라미드를 통한 조직을 위한 가치와 목표설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 중간에 토론 시간을 마련 각자의 의견을 토대로 조직 활성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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