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손학규 경기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영어마을 지원팀과 도정홍보 기능인 인터넷홍보담당 등이 신설돼 주목되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업무가 폭주하는 건설교통, 경제, 노인·보육, 환경분야 등의 행정수요가 부족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능동적 행정처리를 위해 현재의 교통과를 교통행정과와 광역교통기획단으로 분리, 확대 개편하고 첨단산업담당 등 13개 계를 신설하거나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보정정원 82명을 증원하는 조직·인력 개편을 추진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조직·인력개편안을 오는 22일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키로 했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건설교통국 내 교통과를 교통행정과와 광역교통기획단 등 2개과 체제로 분리하고 경제항만과 내에 ▲경제정책담당 ▲첨단산업담당을 각각 신설했다.
또 ▲예산분석담당 ▲노인시설담당 ▲보육시설담당 ▲전통문화담당 ▲영어마을지원팀 ▲환경분쟁조정담당 ▲인터넷홍보담당 등 9개 담당을 신설했다.
/이성모기자 lsm@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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