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조직진단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95명 가운데 60.7%인 179명이 팀장으로 호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사 적체로 40대 후반∼50대 초반의 계장이 많지만 대외적으로 계장 직함이 어울리지 않고, 담당이라는 직함도 민원인들이 담당자와 혼돈하는 경우가 많아 호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6급 주사 계장은 지난 1998년 9월 담당으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시·군에서 계장으로 호칭하고 있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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