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다빈치 그림등 세계 걸작품 ‘한자리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09 1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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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명화 초대展’ 열어 “고흐와 다빈치를 만나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구 문화체육회관 1층 갤러리에서 ‘세계 명화 초대전’을 열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명화 초대전에는 고흐, 램브란트, 마네 등 인상주의 화가와 밀레, 다빈치 등의 유명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있다.

이 작품들은 회화복제 특허기술을 도입해 제작된 제2의 걸작작품들로 원작의 생생함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명화 초대전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명화 따라 그리기’, ‘명화와 함께 사진 찍기’.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명화 따라 그리기’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명화를 선생님의 지도 하에 따라 그려보는 행사로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명화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명화와 함께 사진 찍기’ 이벤트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가족이나 개인에게 전시작품과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해 메일로 사진을 전송해 준다.
이번 초대전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회관(330-1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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