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희망 가득한 인형들의 세계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8-11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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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과 벗다솜 인형극회’… 도봉구민회관서 25일 공연 유아들의 두뇌개발에 도움을 줄 인형극회가 열린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유아들의 두뇌개발과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다솜과 벗다솜 인형극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흥대학 협조로 무료 공연되는 ‘다솜과 벗다솜 인형극회’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형극 단원들이 유아들을 위해 자원봉사 일환으로 꾸미는 자리로, 꿈과 희망이 담긴 내용을 율동, 인형극 등 웃음과 해학으로 풍자해 선사한다.

공연은 종달이 친구들, 노랑개구리 노래, 똥이된 호랑이, 무먹는 호랑이 등 4편으로 편성돼 있으며 1차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차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이다.
관람대상은 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놀이방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 3세 이상 5세 이하의 유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은 소재나 해학에 있어 유아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인상 깊은 내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학 협력체계를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정복지과(2289-15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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